태풍이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져 북상한다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태풍 북상으로 주변기압계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태풍 '문'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6월을 의미합니다.

일요일인 13일께 현재 더위를 일으킨기압계에 변화가 생기겠지만 이후에도 뜨거운 수증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며 폭염특보 수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단지내상가 힐스테이트 신용

영향으로 지면에서 열이 축적되고 있는 가운데 산맥을 넘어오는 동풍 영향까지 더해져 서쪽지방에서는 강한 폭염이 기승입니다.

기압계변화 모식도 [기상청 제공]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폭염을 만드는기압계가 서서히 바뀌기 시작합니다.

상층 티베트 고기압과 중층.

기상청은 12일까지 우리나라 상공에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계속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전후로 주변기압계의 영향을 받아 고기압이 사라지고 다시 서쪽의 티베트 고기압과 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기 전까지 북쪽 기압골 또는.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은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36∼37도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은 주말을 기점으로 북쪽 기압골이 발달하며기압계가 점차 변해 한반도 상공을 덮고 있는 두 고기압 사이에 틈이 생기고, 다음 주 중반쯤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일시적.

이후 다음 주에는 열돔 현상이 해소되고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와 함께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주변기압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중부 지방으로 또다시 강한 호우.

최저 기온도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하겠지만, 한반도 주변기압계변화에 따라 북태평양 고기압 위치와 영향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날씨 상황은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작업장에서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이상 쉬고, 야외 활동과 외출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기압계변화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열대 요란의 발달 여부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범위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겹쳐진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은 거대한 본체가 아닌 태풍 등의 영향으로 떨어져 나온 고기압의 일부이기 때문에기압계흐름에 따라 폭염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중반부터 후반 사이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폭염이 사그라든다고 단정할 수 없다.

아직기압계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문제는 통상 ‘한여름 폭염’이 발생하는 ‘7월 말 8월 초’에 티베트고기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