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닷새째 접어든 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반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닷새째 접어든 가운데 유류품 인계 절차가 본격화했다.

공항주차장엔 희생자들이 주차.

2일 회사 관계자는 “점주가 선결제 비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착오가.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남무안국제공항방위각시설은 '공항용지 내 장애물로 간주되는 모든 설치물은 부러지기 쉬운 받침대에 장착돼야 한다'는 규정에서 벗어나 2~3m 콘크리트 둔덕에 설치됐다.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오버런(활주로 초과 제동.

활주로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설치 콘크리트 둔덕의 존재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또무안공항에 대해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위험성이 상존하는공항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7년간무안공항을 이용했다는 비행교관.

동체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충돌한 '콘크리트 둔덕'이 동반돼 있던 로컬라이저(계기착륙장치) 설치 상태의 적절성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언론 보도로 제기된 의혹도 수사를 통해 규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쯤무안공항에.

전남경찰청 관계자들이 2일 전남무안국제공항운영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이 담긴 박스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압수수색영장에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시됐다.

http://www.uplusi.kr/

경찰은 오늘무안공항과 제주항공, 부산지방항공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기체결함이나 관리상의 문제가 드러날 경우, 이번 참사가 첫 중대시민재해.

지난해 12월30일 오전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커피숍 측이 이를 악용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점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일부터 한 온라인상에무안공항내 프랜차이즈 커피숍 이디야 매장 측이 유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선결제된 금액을 누락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망자 차량을 파악하고 유가족 인도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