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12.

3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인가?"라고 주장하자 민심의 분노는 폭발하고 있다.

또 오는 14일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 중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견이 속출하면서 외신들은.

정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비상계엄선포 전후 회의록 등 관련 기록물이 무단 폐기됐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19일까지 6일간비상계엄선포와 관련한 기록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비상계엄전후로 접수된.

12·3비상계엄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상문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을 소환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비상계엄특별수사단(특수단)은 강 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통령이 한밤중에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켰다.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국민의힘은 왜 체포는커녕 탄핵도 안 한다는 것인가"라고 규탄했다.

기도회 직전인 12일 오전 발표한 대통령 담화를 두고는 "수구 세력을 선동하고 목숨을 연명하려는.

이번 탄핵안은 첫 번째 탄핵안에서 논란이됐던 가치외교 등 부분을 모두 제외하고 12.

3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주된 탄핵 사유로 적시했다.

비상계엄사태 당시 계엄군을 동원한 국회 침탈, 경찰을 동원한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방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 계획 마련.

일본 언론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비상계엄선언을 정당화했다"며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일본에서 '정당화'라는 표현은 자기 잘못이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언행을 부정적으로 보고 쓰는 표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비상 계엄사태 이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들 역시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기사내용]비상 계엄해제 직후인 지난 4일 오전 지자체 등 관공서가 계획했던 행사들이 대다수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예년보다 공직 기강을.

반면, 이에 앞서 인천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비상계엄선포 이후부터 거리에 나와 탄핵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사회와 노동계 등으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운동본부’는 “국민 80%에 가까운 국민들, 청년들이 탄핵에 찬성하고 있다”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수원리첸시아

이날 오전 “비상계엄은 통치행위”라며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기름을 부었다.

담화 이후 한 대표를 비롯해 친한계가 찬성 쪽으로 결집하면서 ‘가결’ 가능성은 더 높아진 상황이지만, 한 대표의 “(대통령 담화는)사실상 내란을 자백한 것”이라는 발언에 친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국방부 조사본부와 함께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계엄 상황 당시 사용했었던 '비화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