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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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연합] 국토부 “사고 조사장기간 소요돼…통상 6개월~3년”.
3시 18분 현재까지 사망자 124명을 수습했으며, 현장에서 추가적인 사상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사고조사위원회는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음성기록장치도 상황에 따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설명에 따르면 조난신호가 발신된 후 조류 충돌 경고를 받은 시간이 약 1분이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비행기 추락사고현장에서 집계 중인 사망자 수가 151명으로 늘었다.
29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 기준.
한편 태국 방콕에서 이날 오전 출발한 비행기는 무안공항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에 부딪히면서 불이 난 것으로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비행기록장치 수거를 완료했고, 추가적인 음성기록장치 확보를 시도하며사고원인을조사중이다.
여객기를 운항한 기장과 부기장은 각각 6천823시간과 1천650시간의 비행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기 2019년과 지난해 지금의 직책을 맡았다.
이번사고와 관련하여 무안공항의 활주로.
블랙박스 분석 등 철저한조사를 통해 정확한사고원인을 규명해야 할 것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조사절차를 보장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이번사고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혼란 상황에서 발생해 충격과 우려가 더 크다.
최상목 권한대행이사고현장으로 달려갔고.
소방당국은 기체가 새와 충돌해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추정하고 정확한사고원인을조사중입니다.
오후 들어사고수습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사망자 집계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현장 브리핑에서 총 탑승자 181명 가운데 구조된 2명을.
소식을 머리꼭지로 보도하고 있으며 대부분 언론사 사이트도 머리기사로 처리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뉴스를 볼 때 자주 이용하는 ‘야후 뉴스’ 사이트에서는사고이후 관련 기사가 머리기사로 배치됐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철저한 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기에 탑재된 2가지 블랙박스 가운데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음성기록장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사고 상황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국토부는 일각에서 무안국제공항 짧은 활주로가.
이후 여객기는 당초 착륙 예정이었던 01활주로와 반대 방향의 19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전 9시 3분경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은 상태로 활주로에 접근하다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당시 항공기의 자세와 속도 등 구체적인 착륙 시도 상황은 현재조사중이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도사고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신원) 확인이 안 되신 분들은 장례식장으로 옮긴 뒤에도 계속조사해서 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추후 별도의 장소, 예를 들어 분향소를 마련하게 되면 (유가족들이) 분향소에 계실 수 있도록 조치를 하려고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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