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어버이날 맞이 부모님께 현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9일 미자는 개인 계정에 “용돈 우산 ㅋㅋㅋ 방송 소품인데도 손에서 놓지를 않으시네. 현금사랑 전여사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미자는 “공포의 어버이날이 지났습니다. 다들 어떤 선물을 하셨나요? 저희 부모님은 늘 현금이 최고다! 하셔서 양가에 100만 원씩 보내드렸거든요. 결혼 전에 10만 원 드렸었는데 남편 씨가 안된다고 해서 결혼 후 10배 상승”이라며 어버이날 현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 엄마 전성애가 5만원 권 여러개가 달린 우산을 들고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성애는 “금줄 달아놓은 것도 너무 재밌다. 최고”라고 했고, 미자 역시 엄마의 행복한 모습에 덩달아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미자’ "용돈 대신 주면 더 좋아하겠네"…손주들 '깜짝' 놀랄 선물